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삼성전자가 28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2021년 말 이후 약 27개월 만에 8만전자로 복귀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000원(1.25%) 오른 8만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만 유일하게 상승하기도 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경쟁업체들의 엔비디아향 HBM(고대역폭메모리) 3E 8단 제품의 양산을 개시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역시 8단, 12단 샘플은 고객사한테 공급해 놓은 상황"이라며 "삼성전자의 HBM 3E 12단 제품이 긍정적인 결과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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