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달원 HK이노엔 대표 "올해 영업익 1000억원 달성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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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달원 HK이노엔 대표 "올해 영업익 1000억원 달성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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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곽달원 HK이노엔 대표가 "수액제 신 공장 가동률 향상 지속 노력, 숙취해소 브랜드 컨디션 명성을 이을 독보적 음료 브랜드 육성, 경쟁력 높은 파이프라인 확보 등을 통해 매출 1조원, 영업이익 1000억원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곽달원 대표는 28일 HK이노엔 본사에서 열린 제10기 주주총회에서 "올해는 케이캡이 새로운 파트너 사와 또 한번 퀸텀점프하는 동시에 글로벌 성과를 더욱 가시화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곽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전 분야의 임직원 모두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 케이캡은 현재까지 한국을 포함해 8개 국가에 출시됐고 수액제는 신 공장 가동률을 더욱 확대해 두 자릿수 퍼센트 매출성장을 이뤘다"고 전했다.

이어 "숙취해소제 컨디션은 2년 연속 연 매출 600억원을 돌파하며 시장점유율 1위를 견고히 지키고 있고 제로 칼로리 음료 티로그도 경쟁이 치열한 음료 시장에서 흥행했다"라며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 강화를 위해 이사회 산하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설립했으며 그간의 노력으로 한국 ESG 기준원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아 업계 최고 수준의 ESG를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이사·감사위원 선임 △재무제표 승인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HK이노엔은 지난해 매출 8289억원, 영업이익 659억원을 기록했다.

HK이노엔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곽달원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손여원 사외이사와 윤상현 기타 비상무이사를 재선임하는 의안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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