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신임 대표이사에 송종화 부회장…"'절박감' 갖고 위기 극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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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신임 대표이사에 송종화 부회장…"'절박감' 갖고 위기 극복할 것"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3월 28일 1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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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교촌에프앤비가 송종화 부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28일 경북 칠곡군 본사에서 제2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송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

송 부회장은 이사회 의장도 겸직한다.

송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은 2003년부터 2012년까지 교촌에프앤비 총괄상무 및 사장으로 재직했으며 지난해 9월 부회장으로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그는 미국과 중국 시장 진출을 주도했으며, 허니시리즈 등 신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회사 측은 국내가맹사업을 비롯해 신성장사업과 해외사업, 각 계열사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되는 송 신임 대표이사가 특유의 리더십과 위기대응 역량을 발휘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 신임 대표이사는 "경기위축과 소비침체 등 회사 안팎의 여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절박함'을 갖고 업무에 입할 것"이라며 "지속적 경영혁신을 통해 체질 개선을 가속화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교촌을 100년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일에 열정을 바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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