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기업, 신임 대표이사로 김태균 부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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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기업, 신임 대표이사로 김태균 부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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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부분 강화 등 수주 증대 및 외형성장에 기여 기대
▲ 김태균 진흥기업(주) 신임 대표이사(부사장) [사진= 효성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효성의 건설 계열사인 진흥기업㈜이 지난 27일 이사회를 통해 김태균 부사장을 진흥기업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1990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재경본부 예산기획팀장, 건축사업본부 주택사업관리실장을 거쳤으며 2016년부터는 주택사업본부로 자리를 옮겨 2022년까지 해당 본부에 몸담으면서 주택사업본부 본부장까지 역임하는 등 30여년간 경력을 쌓은 '주택 통'이다.

신임 김 대표이사는 현대건설 재직시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는 등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도시정비 수주실적 업계 1위(4년 수주실적 누계 : 24조)를 달성해 정비사업분야의 수주실적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불어 2016년에는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 '디에이치'를 성공적으로 런칭하여 안착시키는 것에도 크게 이바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흥기업의 김 대표이사 선임은 침체된 부동산 및 건설 경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는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수주 증대와 매출 성장을 통해 지속가능기업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을 기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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