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hy가 하나은행과 '프레시 매니저를 위한 행복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프레시 매니저 복지 제도를 확대한다.
hy는 3월 사내 행사인 'hy대회'를 열고 새로운 복지 제도를 발표했다. 자체 조사를 통해 프레시 매니저의 선호도가 높은 △긴급 생활안정자금 대출 △육아비 지원 △장기 활동자 지원 강화 등을 제도화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당 복지제도 중 긴급 생활안정자금 대출을 구체화를 위해 진행됐다. 자녀 학자금, 병원비 등 긴급 자금을 대출받은 프레시 매니저의 이자 부담을 낮추는 것이 골자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해당 대출에 대해 기본 우대금이 0.5%를 적용한다. 은행 방문이 필요 없는 전용 온라인 플랫폼 '마이 브랜치'를 개설해 편의성도 높인다.
FM 영업지원 활동도 진행하기로 했다. hy는 프레시 매니저가 납부해야할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한다. 서비스는 4월 시행하며, 연간 500명~2000명 가량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변경구 hy 대표이사는 "고객과 일상을 함께하는 프레시 매니저는 hy의 핵심 자산"이라며 "기본 복지제도의 신설, 보완을 통해 프레시 매니저의 직업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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