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운 NH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 취임
상태바
윤병운 NH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 취임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3월 28일 08시 51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NH투자증권은 여의도 본사에서 제5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윤병운 IB사업부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앞서 NH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 11일 윤 부사장을 신임 사장 후보로 최종 추천한 바 있다.

윤병운 신임 대표이사는 LG투자증권‧우리투자증권을 거쳐 2015년 NH투자증권 미등기임원에 선임됐다.

2018년 기업금융(IB)1사업부 대표를 맡았고 지난해 12월부터는 IB1, 2사업부 총괄 대표(부사장)를 담당해왔다. 

윤 대표는 취임사에서 "창립 55주년, NH금융지주 편입 10년 차가 되는 뜻깊은 해에 대표이사 자리에 올라 막중한 사명감을 느낀다"며 "새로운 10년을 시작해야 할 우리는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NH금융지주 편입 후 농협중앙회와 금융지주의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가 있었고 단기 성과보다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는 조직문화로 변화를 꾀한 덕분에 자본시장을 선도하는 금융투자업자로서 지금의 위상을 확보했다"며 "새로운 10년을 시작해야 할 우리는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NH투자증권은 신임 사외이사에는 민승규 세종대학교 교수와 강주영 아주대학교 교수를 선임했다. 기존 박해식 사외이사 및 이보원 상근감사위원은 연임하게 됐다.

아울러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를 승인하며, 1주당 현금배당금은 보통주 800원, 우선주 850원, 총 배당액은 2808억원으로 결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