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크래프톤이 장병규 창립자 겸 이사회 의장과 김창한 대표에게 양도 제한 조건부 주식 보상(RSU)을 부여한다.
크래프톤은 지난 27일 장병규 의장과 김창한 대표에게 각각 223억2000만원과 120억원 규모의 RSU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RSU는 중장기 성과 평가를 통해 일정 목표를 달성할 시 현금 대신 정해진 수량의 주식을 지급하는 제도다.
장병규 의장은 10년간 크래프톤의 시가 총액이 30조원, 35조원, 40조원을 넘을 때마다 각각 3만 주씩 최대 9만 주를 지급받을 수 있다. 전날 기준 크래프톤의 시총은 약 12조4297원이다.
김창한 대표는 대표이사 임기 만료일까지 재임하면 1만 주를 받으며, '스케일 업 더 크리에이티브' 전략 수행 시 최대 2만 주를 지급받는다. 영업 이익, 상대적 주가 상승률에 따라 각각 최대 1만주씩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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