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체인 1호 상장' 씨피시스템, 합병상장 증권신고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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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체인 1호 상장' 씨피시스템, 합병상장 증권신고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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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씨피시스템(대표이사 김경민, 김혜정)이 지난 26일 유진스팩8호(413630)와의 합병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팩 존속합병을 추진하는 씨피시스템의 1주당 합병가액은 2000원으로 유진스팩8호와 합병 비율은 1대 698.7865000이다. 합병 후 총발행주식수는 3493만9325주로 합병승인 주주총회는 오는 5월 8일이며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합병기일은 6월 11일이다.

1993년에 창업해 2000년 법인으로 전환한 씨피시스템은 전선 보호용 케이블체인 전문기업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모든 플라스틱 케이블 보호 제품을 국산화에 성공했다. 케이블체인은 다양한 유형별로 생산하고 있으며, 케이블체인 외 제품으로는 플렉시블 튜브, 로보웨이 등이 있다. 30년 업력의 사출 및 압출 성형 노하우로 2차전지, 디스플레이, 공작기계 등 다양한 전방산업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32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외형을 확장하고 있다.

김경민 씨피시스템 대표는 "적극적인 설비투자와 끊임없는 자체 테스트 공정 구축을 통해 기술력을 높일 수 있었다"며 "국내외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분야의 설비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당사는 클린룸용 케이블체인을 개발로 신규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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