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 소아암 환우 치료비·가족쉼터 지원
상태바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 소아암 환우 치료비·가족쉼터 지원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3월 27일 16시 36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왼쪽)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왼쪽)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가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와 가족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IBK투자증권은 서울 성북구'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찾아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후원금 3500만원과'히크만주머니'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부터 국내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을 지원해 온 비영리 단체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재단 내부 심사를 통해 소아암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의 치료비와 '소아암 가족쉼터'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소아암 가족쉼터는 지방에 거주하는 환아와 가족이 치료를 받는 동안 머물 수 있는 숙박 공간이다.

후원금과 함께 제공한 '히크만주머니'는 항암 치료를 위해 신체 밖에서 가슴 정맥까지 이어진 관(히크만 카테터)을 보호하는 필수품이지만 시중에 판매처가 적다. IBK투자증권 나눔봉사단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제작 캠페인에 참여, 손바느질로 만든 히크만주머니 60세트를 전달했다.

전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목표로 활동해 온 IBK투자증권 나눔봉사단은 올해 상반기에도 ▲초등학교 경제 교실 ▲보육원 체육 공간 조성 ▲걸음 기부 캠페인 ▲독거노인 경로식당 배식 봉사 ▲농어촌 의료봉사 ▲발달장애 청년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어른도 견디기 힘든 큰 고통에 맞서고 있는 소아암 환아의 치료와 가족의 생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제대로 지원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과 ESG 경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