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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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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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5억 원 규모
생활안전 등 주민편익 및 지역발전에 관한 사업 제안 받아
▲ 성동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포스터 [사진= 성동구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내달 26일까지 내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2025년도 성동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참여·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올해 공모하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총예산 규모는 15억 원으로 성동구민 또는 성동구 소재 기관·사업체 근무자 누구나 5000만 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사업을 제안할 수 있으며 축제 등 행사성 사업은 1000만 원 이내로 제한된다.

공모 분야는 생활안전, 어린이, 복지, 문화·행사, 공원·교통, 환경, 자치행정 총 7개의 주민 편익 및 지역발전과 밀접한 분야이다.

특히 올해 생활안전 분야를 신설하여 주민의 안전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사업들을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 다만 특정 제품 판매를 목적으로 하거나 특정인, 특정단체의 이익을 위한 사업, 다년도에 걸쳐 진행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동별 지역회의 심사 및 사업 추진부서의 적격성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선순위가 결정된다. 이후 올해 7~8월 동별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되면 2025년 예산안에 반영되어 의회 승인으로 최종 결정된다.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제안하고자 하는 주민은 성동구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관련 서류를 작성해 성동구청 8층 기획예산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우편이나 방문 접수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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