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BMW 모토라드는 미들급 라인업인 F 제품군의 투어링 엔듀로 '뉴 F 800 GS', '뉴 F 900 GS', '뉴 F 900 GS 어드벤처(Adventure)'를 신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3종은 기존에 선보인 F 750 GS, F 850 GS와 F 850 GS 어드벤처의 후속 모델로, 각각의 콘셉트에 맞춰 성능이 향상됐다.
새로운 F 제품군의 GS 모델들은 최신 2기통 직렬 엔진을 탑재했다. 엔진 배기량이 895cc로 증가하고, 뉴 F 800 GS는 최고 출력 87마력, 뉴 F 900 GS와 뉴 F 900 GS 어드벤처는 최고 105마력을 발휘한다. 뉴 F 800 GS 모델과 뉴 F 900 GS 어드벤처에는 다이내믹 ESA 기능이 적용됐다.
새로운 GS 모델들은 '레인(Rain)'과 '로드(Road)' 두 가지 라이딩 모드를 제공한다. 코너링에 최적화된 ABS 프로(ABS Pro)와 다이내믹 트랙션 컨트롤(DTC), 다이내믹 브레이크 라이트, 라이딩 모드 프로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라이딩 모드 프로 기능을 통해 추가 라이딩 모드, 라이딩 모드 사전 설정 기능, 엔진 드래그 토크 컨트롤 및 다이내믹 브레이크 컨트롤(DBC)를 활용하면 보다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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