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유통공사, 남원시와 '농수산식품 수출 진흥·저탄소 식생활 확산'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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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식품유통공사, 남원시와 '농수산식품 수출 진흥·저탄소 식생활 확산'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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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남원시 MOU-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오른쪽), 최경식 남원시장(왼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남원시 MOU-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오른쪽), 최경식 남원시장(왼쪽)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26일 남원시청에서 농수산식품 수출 진흥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국산 농산물 수출확대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교류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을 통한 농식품분야 탄소중립 실천 △농수산식품 수급안정·유통구조 개선·수출확대 등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교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수산식품 수출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지역 특산물 해외수출에 힘쓰고 있는 남원시가 협력해 K-푸드 수출과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확산에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남원시는 비옥한 땅에서 나오는 풍부한 먹거리로 예로부터 '하늘이 내려준 땅'으로 불렸다"며 "양 기관이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지역 특산물 수출에 협력해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먹거리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미래 후손들에게 물려주자"고 당부했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도입해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8개국 64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저탄소 식생활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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