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초등 저학년용 생명존중교육 콘텐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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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초등 저학년용 생명존중교육 콘텐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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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영상자료에 더해 참여형 수업 가능한 워크북 제작
전 학년 교육 지원
▲ 학년별 워크북 표지 [사진= 강남구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강남구는 아동·청소년 생명존중교육 콘텐츠 '마음탐구생활:감정연습편' 워크북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콘텐츠는 초등학교 저학년용까지 포함한 학년별 콘텐츠로 올해 3월 초·중·고 32개교(초10, 중12, 고10)에 배포해 1만8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생명존중교육에 활용된다.

지난해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용 자료 개발에 착수한 사이쉼에서는 영상 콘텐츠 외에도 학생들이 직접 활동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전 학년용 워크북 자료를 개발했다.

워크북은 연령별 이해 수준에 맞춰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중학교, 고등학교 3개로 나뉜다. 생명존중 의미 이해하기, 생명존중 실천하기, 일상에서 마음을 돌보는 다양한 방법 살펴보기 등 학생들이 직접 연습해 볼 수 있는 활동지 형태로 만들어졌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교육자료는 학교 적응기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심리발달의 기초인 감정인식과 표현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학생들이 감정조절 등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제작된 워크북이 학교 교육 현장과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이쉼을 중심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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