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올리버 샘슨·임승모 디자이너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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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올리버 샘슨·임승모 디자이너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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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샘슨 상무(왼쪽), 임승모 실장(오른쪽).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기아는 메르세데스-벤츠 및 니오(Nio) 등을 거친 올리버 샘슨(Oliver Samson) 디자이너를 기아 유럽 디자인 센터장으로, BMW와 지리자동차 출신 임승모 디자이너를 기아 중국 디자인 담당으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

올리버 샘슨 상무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담은 차세대 내·외장 디자인 개발을 주도하며,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기아가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임승모 실장은 중국에 특화된 맞춤형 디자인 전략을 수립하고 진보적이면서도 혁신적인 디자인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카림 하비브(Karim Habib) 기아 글로벌 디자인 담당 부사장은 "두 명의 뛰어난 디자인 인재 영입으로 기아 디자인은 보다 우수한 디자인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오퍼짓 유나이티드라는 디자인 철학 아래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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