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2P Games는 도트 기반 서바이벌 로그라이크 게임 '서유기 서바이벌' 1.0 한국어 정식 버전을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유기 서바이벌은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뱀파이어 서바이버즈 장르, 즉 뱀서라이크로 명칭 되는 액션 로그라이트 장르의 게임이다. 중국 고전 명작 서유기에 개그 코드가 결합된 막장 서유기 세계관 속에서 서로 다른 능력을 지닌 12인의 캐릭터로 변신하며 밀려오는 요괴 대군과 맞서 싸워야 한다.
게임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먼저 진행하는 과정에서 얻게 되는 200여 종의 다양한 스킬과 법술을 조합해 요괴들을 효과적으로 제압할 다양한 전투 패턴을 편성하도록 설계됐다. 스킬과 법술을 조합하다 보면 공명과 원소 반응이라는 특수 기술이 생성되며, 이를 활용해 단숨에 요괴들 전부를 공략하는 효과도 발생한다.
쌍권총을 든 손오공, 무적의 철권 삼장법사, 농사 컨셉에 몰입하는 저팔계, 농땡이만 부리는 사오정, 트랜스포머처럼 변신을 거듭하는 옥룡 삼태자에 이르기 등이 등장한다.
농사와 사신이라는 서브 콘텐츠도 제공되며, 해당 콘텐츠를 선택할 경우 게임 장르 자체가 뱀서라이크에서 각종 농산물을 수호해야 하는 타워 디펜스 방식으로 전환된다.
게임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서유기 서바이벌 스팀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