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맘스터치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현지 4호점 매장을 오픈한다.
맘스터치 몽골 4호점은 약 50평(155㎡), 약 100석 규모의 대형 프리미엄 매장으로, 이를 통해 최근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몽골의 2030 젊은 층과 가족 단위 소비자를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매장 내부는 가족 단위 고객이 많고 배달, 포장보다 매장 내 식사를 선호하는 몽골 외식 문화에 맞게 오랜 시간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넓고 쾌적한 취식 공간과 화이트 톤의 아늑한 인테리어로 꾸몄다.
대표 메뉴는 시그니처 메뉴인 '싸이버거'와 '후라이드치킨'이다. 몽골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경쟁 브랜드와 달리, 현지에서 자체 생산하는 신선한 냉장육을 사용해 차별화했다.
맘스터치는 연말까지 10호점을 선보여 현지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최근 글로벌 버거 브랜드의 각축장이 된 몽골 시장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프리미엄 매장이 맘스터치만의 또 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몽골 소비자에게 더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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