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처음 적용한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가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 30만대에 육박했다. 현재 흐름대로라면 올해 30만대 돌파가 유력한 상황이다.
아이오닉5는 2021년 2월 출시돼 지난 2월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27만641대로 집계됐다. 3년간 30만대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달성한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국내에서 6만6938대, 미국에서 6만6481대 팔았다. 특히 미국은 지난해 전 세계에서 아이오닉5가 가장 많이 판매된 국가였다.
독일이 3만3731대, 영국 1만4426대, 캐나다 1만1526대, 노르웨이 1만462대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해외 판매량 중 49.7%가 유럽, 38.3%가 북미역에서 판매됐다.
현대차는 지난 4일 개선 모델 '더 뉴 아이오닉5'를 출시해 판매량 증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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