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역량 강화"…한국해양진흥공사, '민원 구비서류 제로화' 추진
상태바
"디지털 역량 강화"…한국해양진흥공사, '민원 구비서류 제로화' 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자·보증 신청 시 신용조사서류 제출 의무 면제
민원인이 각종 민원신청시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민원인의 정보제공 동의 후 민원처리 담당자가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확인, 민원을 처리하는 전자정부 서비스(사진제공=한국해양진흥공사)
민원인이 각종 민원신청시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민원인의 정보제공 동의 후 민원처리 담당자가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확인, 민원을 처리하는 전자정부 서비스(사진제공=한국해양진흥공사)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해진공')는 국민들이 정부기관에 서류를 제출하기 위해 행정 공공기관에서 서류를 떼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정부의 '구비서류 제로화' 정책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기업이 공사에 금융지원을 신청할 때 신용조사서류를 제출하는 대신, 행정안전부 행정정보 공동이용 서비스(e하나로민원)를 통해 해당 서류들을 직접 확인하는 내용의 대고객 서비스 개선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공사법 시행령 개정 및 관계부처 협의를 진행한 결과, 빠르면 올해 4월부터 서류 간소화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다. 동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등기사항증명서,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 등 12종에 달하는 신용조사서류 제출 의무가 면제돼 신청 기업들의 업무 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해양진흥공사 관계자는 "기업의 신용조사서류 제출의무 면제는 정부정책(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에 따른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디지털 업무혁신을 실행한 점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