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정기주총 개최...배형근 대표 공식선임
상태바
현대차증권, 정기주총 개최...배형근 대표 공식선임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3월 21일 17시 21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현대차증권이 배형근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했다. 현대차증권은 2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7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배형근 대표이사 내정자를 임기 3년의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배형근 대표이사는 1965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자동차의 기업전략실장, 현대모비스의 재경부문장 등을 거친 그룹 내 대표적 재무 전문가다.

과거 현대차 기획실장 및 현대건설 종합기획실, 인천제철 등 그룹 내 다양한 계열사 경험을 보유해 그룹 사업/전략 전반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갖고 있다. 배 대표는 작년말 사장 승진과 함께 현대차증권 대표이사로 내정된 바 있다. 

이날 배 대표는 올해 경영의 핵심 목표로 △디지털 대전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 △리스크관리 및 준법경영 강화 등을 내세웠다.

그는 "우리가 잘 하는 것이 아닌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제대로 해내는 진정한 디지털 대전환을 이뤄내겠다"며 "리스크관리와 준법경영도 강화해 금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임직원 내부통제 실효성 제고 등 준법경영으로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