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새 학기 '안전한 등하굣길 지키기' 합동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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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새 학기 '안전한 등하굣길 지키기' 합동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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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사진= 강남구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강남구는 새 학기를 맞아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는 가운데 21일 언북초 앞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새 학기가 시작되고 학교 앞 통학 차량이 늘어남에 따라 등하교 시간대 학생들의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교통안전 증진을 위해 지난해 10월 손을 잡은 5개 기관의 협약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강남구를 비롯해 강남경찰서, 수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등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총 8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지난 3월 14일 학동초를 시작으로 15일 영희초, 19일 청담초, 21일 언북초에서 실시했고 앞으로 26일 압구정초, 28일 대곡초, 내달 5일 개원초, 16일 율현초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가방에 부착하는 '교통안전 옐로카드'를 제작해 학생들에게 배부한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자와 보행자의 인식 개선이 우선되어야 하는데 이 옐로카드는 야간에 차량 불빛을 반사해서 운전자가 보행자를 인식할 수 있는 거리를 17m에서 150m로 9배 증가시키는 교통안전 용품이다.

구는 협약기관과 함께 캠페인 외에도 교통안전 지도사의 등하교 인솔, 보행자·자전거·킥보드 등 테마별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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