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 "해외서 K-푸드 시장 점유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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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 "해외서 K-푸드 시장 점유율 확대"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3월 21일 13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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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가 해외에서 K-푸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이 대표는 21일 양평동 롯데웰푸드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러한 사업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주총에서 "지난 해는 유지 시세 악화와 주요 원재료 부담액 증가로 어려움이 많았다"며 "통합법인 사명변경과 식품 수출 확대, 인도 첸나이에 롯데 초코파이 라인을 증설하는 등 다각적인 성장 활동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올해 사업 방향성도 제시했다.

그는 "글로벌 종합 식품 기업을 지향하며 다양한 미래 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사업 방향으로 "해외 K-푸드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북미와 같은 선진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것"이라며 "미래 핵심 시장으로 떠오르는 인도에서 하브모어 신공장 가동을 통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조664억원, 영업이익 1770억원, 당기순이익 678억원을 거뒀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등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정관 일부 개정의 건 등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사외이사에서 인병춘, 신영선 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정관 일주 개정의 건을 통해 정관이 일부 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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