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홍정국 BGF그룹 대표이사 부회장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사내이사가 선임됐다.
BGF리테일은 21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BGF사옥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 임기는 3년이다.
홍 부회장이 그룹 주력 계열사인 BGF리테일 사내이사직을 맡으면서 그룹 내 역할과 책임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홍 부회장은 2013년 BGF리테일로 입사해 전략기획본부장, 경영전략부문장을 거쳐 그룹 지주회사인 BGF의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그는 지난해 11월 인사에서 BGF 부회장 겸 BGF리테일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를 두고 재계에서는 경영권 승계 작업에 들어갔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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