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주주총회 개최…오익근 대표 연임 확정
상태바
대신증권, 주주총회 개최…오익근 대표 연임 확정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3월 21일 10시 22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대신증권이 21일 대신위례센터에서 제6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오익근 대표의 연임을 확정했다.

오 대표는 이날 98.60%(출석주식 수)의 찬성률로 3연임에 성공했다. 

오 대표는 30년 넘게 대신증권에서 일한 '대신맨'이다. 1987년 대신증권에 입사해 인사부장, 재무관리부장, 리스크관리본부장 등을 거쳤다. 대신저축은행 대표와 대신증권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 대표에 올랐다. 

그 외 대신증권은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대신증권은 영업수익 3조 8546억 원, 영업이익 1613억 원, 당기순이익 1358억 원의 연결 재무제표를 확정했다. 상장협의회 표준정관에 맞춘 정관 일부 변경의 건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배당안 또한 원안대로 통과해 보통주 1주당 1200원, 우선주 1250원, 2우선주 1200원을 배당한다.

이사 선임의 건도 확정됐다. 양홍석 부회장과 오익근 대표이사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이로써 오익근 대표는 연임을 확정지었다. 

사외이사 선임과 관련해 원윤희 시립대학교 세무대학원 교수, 김창수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김성호 행복세상 이사장이 재선임됐다.

오 대표는 "지속적 성장을 바탕으로 26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하는 회사가 되었다"며 "주주님들 또한 대신증권의 동반자로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지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