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현대차증권은 20일 SK하이닉스에 대해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6000원에서 18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노근창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현재까지 엔비디아향 HBM3시장을 거의 주도하면서 D램 회사 중 가장 먼저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실적 개선 속도도 가장 빠르다"며 "HBM 수요의 확장 가능성을 감안할 때 저점 분할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노 연구원은 "경쟁사들의 생산량 증가 추세를 감안할 때, 아직은 경쟁 심화보다 수요 확대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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