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 '선양소주'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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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스컴퍼니, '선양소주'로 사명 변경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3월 19일 17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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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가 사명을 '선양소주'로 변경한다.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맥키스컴퍼니는 백년 기업을 향한 도약의 첫걸음으로 사명 변경을 단행했다. 소주 회사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국내에서 소주를 제일 잘 만드는 회사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5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3월 출시한 국내 최저도수(14.9도), 최저 칼로리(298㎉)의 '선양'소주가 인기를 끌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도 사명 변경의 배경이 됐다.

기업 로고 디자인에도 무한대를 의미하는 '∞(인피니티)'를 활용해 최고 품질의 소주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혁신을 표현했다. 그 동안 회사가 추구해온 경영철학 '사람과 사람을 잇는' 연결의 의미도 더했다.

조웅래 회장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다는 경영철학은 지속하면서, 50년 동안 쌓아온 주류제조기술과 30년간 장기 숙성된 고부가가치 증류원액을 바탕으로 주류시장을 선도하는 술 잘 만드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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