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만 전 미래에셋증권 회장, 작년 보수 105억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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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만 전 미래에셋증권 회장, 작년 보수 105억 수령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3월 19일 08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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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만 전 미래에셋증권 회장.
최현만 전 미래에셋증권 회장.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고문이 지난해 퇴직금 61억원을 포함해 보수 105억여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미래에셋증권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 고문은 지난해 급여 16억6700만원, 상여 27억3500만원, 퇴직금 61억5600만원을 포함해 105억5900만원을 받았다.

아울러 성과보수 이연금으로 2029년까지 100만 주 이상의 미래에셋증권 주식을 순차적으로 받을 예정이다.

최 전 회장은 박현주 회장을 도와 미래에셋그룹을 국내 1위 금융투자회사로 키운 인물로 지난해 10월 일선에서 물러났다.

작년 12월엔 미래에셋자산운용 지분 2.17%(29만5055주)를 처분해 약 449억5000만원을 수령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장석훈 전 대표이사에게 퇴직금 33억7100만원과 상여금 23억1400만원을 포함해 총 66억2200만원을 지급했다.

삼성증권은 장 전 대표의 임원 근무 기간 14년 11개월, 등기임원 근무 기간 5년 9개월 등을 고려해 퇴직금을 산출했다.

대신증권에서는 양홍석 부회장이 34억800만원을, 이어룡 회장이 32억200만원을 각각 수령했다.

NH투자증권 정영채 대표는 12억9400만원을, 최승호 부사장은 퇴직금 21억7300만원을 포함해 총 31억6100만원을 지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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