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훈 농식품부 차관 "유통업계, 물가안정 협조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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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훈 농식품부 차관 "유통업계, 물가안정 협조해달라"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3월 15일 17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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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정부가 물가안정을 위해 유통업계다 동참해줄 것을 재차 촉구했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15일 이마트 용산점을 찾아 농축산물·가공식품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한 차관은 "정부는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한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런 노력이 판매가격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유통업계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농식품 물가안정을 위해 과일·채소를 중심으로 전방위적 대책을 추진하는 동시에, 대책 효과가 판매가격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업계와 협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마트도 이런 물가안정 정책에 동참해 특별판매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3월에는 '가격파격 선언' 슬로건을 걸고 생필품 40대 품목에 대한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중 계란·시금치·컵밥을 '식품 3대 핵심상품'으로 선정해 할인 판매하고 있다.

한 차관은 "그간 이마트에서 추진한 자체 할인행사가 소비자 부담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농식품 물가안정을 위해 힘을 모으고,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이 현장에서 잘 작동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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