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소중한 울림"…교보생명,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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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소중한 울림"…교보생명,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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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또는 '떨림' 중 주제 선택해 참여
사진=교보생명 제공
사진=교보생명 제공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교보생명이 새봄을 맞아 청춘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인다.

교보생명은 '2024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광화문글판에 담긴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주제로 한 공모전은 젊은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에도 13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감성 충만한 이야기를 글로 녹여냈다.

최근 광화문글판은 봄을 맞아 김선우 시인의 시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로 새 옷을 갈아입었다.

오랜 노력으로 결실을 얻는 누군가를 지켜보며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응원하는 마음을 잘 담아냈다.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광화문글판 봄편의 주제인 '응원'이나 '떨림' 중 하나를 선택해 본인의 경험이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국내외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대학원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광화문글판 공모전 홈페이지 또는 교보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1인당 하나의 작품만 응모 가능하며, 3000자 이내의 에세이를 작성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대산대학문학상 수상자 및 심사위원과 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회에서 심사한다.

수상 결과는 5월 중 광화문글판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 원의 장학금과 함께 명예 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으로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새봄을 맞아 광화문글판 문안을 음미하며 자신의 생각을 차분하게 써 내려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청춘의 소중한 사연들이 모여 마음에 울림을 주는 좋은 작품들을 많이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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