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윌로겔 더블액션' 대용량 포장단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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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윌로겔 더블액션' 대용량 포장단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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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시장 니즈 반영 12포 포장
사진=유한양행 제공
사진=유한양행 제공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유한양행이 위산역류, 속쓰림, 위 내용물의 역류로 인한 소화불량을 빠르게 개선하는 일반의약품 '윌로겔 더블액션 현탁액' 12포를 선보였다.

유한양행은 소비자와 시장의 니즈를 반영해 이번 12포 대용량 제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윌로겔 더블액션 현탁액은 알긴산나트륨, 탄산수소나트륨, 탄산칼슘을 성분으로 한 제품이다.

주성분인 노르웨이산 알긴산나트륨은 위산과 반응하여 위 속의 음식물 위에 점액(겔) 침전물을 빠르게 형성해 물리적으로 식도로의 역류를 막아주고 위 점막을 위산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탄산수소나트륨은 겔 침전물을 위내 상부로 뜨게 하여 위산 역류를 방지하고, 탄산칼슘은 생성된 방어층을 강화한다.

두 성분은 위산을 중화시키는 기능도 갖고 있다.

윌로겔더블액션의 효과는 최대 4시간 지속되며 약물이 혈류로 흡수되지 않아 다른 의약품과 병용처방은 물론 임산부도 복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시장의 대부분 제품이 10ml 용량인데 반해, 윌로겔더블액션은 15ml/1포로 1회 복용 약물 용량을 증가했다.

이로 인해 좀 더 빠르고 강한 중화 능력과 위산 역류 억제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중화용량이란 산을 중화할 수 있는 능력으로, 산 중화용량이 클수록 많은 산을 중화할 수 있다.

유한양행은 "속쓰림 등 위식도역류질환의 초기 증상의 치료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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