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희토류 영구자석의 대규모 수주 소식에 급등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2일 오전 9시 52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6.69% 오른 5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국법인을 통해 최근 북미 글로벌 완성차 기업을 상대로 약 9000억원 규모의 영구자석을 수주해 2026년부터 2031년까지 공급하기로 했다.
공급 물량은 해당 기업의 중대형 신규 전기차 모델 구동모터에 탑재될 예정이다.
희토류 영구자석은 전기차의 심장인 구동모터에 들어가는 자석이다.
일반자석 대비 자력이 수배에서 수십 배까지 강력해 전기차 구동모터 80% 이상에 희토류 영구자석이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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