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림 삼성바이오 대표, 작년 보수 66억2400만원…전년比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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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림 삼성바이오 대표, 작년 보수 66억2400만원…전년比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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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삼성그룹 '장기 성과 인센티브' 처음 지급돼 임금 상승
존림 삼성바이오 대표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의 작년 연봉이 66억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삼성그룹의 '장기 성과 인센티브(LTI)'가 작년 처음 지급되면서 임금이 올랐기 때문이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바이오의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존림 대표의 지난해 보수는 66억2400만원으로 재작년보다 45% 늘었다.

삼성그룹에는 3년간 성과를 평가해 지급하는 '장기 성과 인센티브(LTI)' 제도가 있는데, 이에 따라 2020년에서 2022년까지 존림 대표의 업무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가 지난해 처음 지급되면서 임금이 상승했다.

이 같은 연봉 인상의 배경에는 삼성바이오의 매출 호조가 작용했다.

삼성바이오는 창사 이래 꾸준히 매출 상승세를 보이다 2022년 국내 업계 최초로 연매출 3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에는 한 해 매출 3조6946억원, 영업이익 1조1137억원의 역대 최대 실적을 내며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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