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계열사 대상 통합 플랫폼…HI-HR 앱도 선보여
정기선 부회장, 지속적으로 직원 업무 편의성 챙겨
정기선 부회장, 지속적으로 직원 업무 편의성 챙겨
컨슈머타임스=이승구 기자 | HD현대그룹이 모바일 업무시스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인 '모션(MOcean)'을 도입했다.
이는 기존 모바일 앱 플랫폼 디자인을 더욱 개선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는 지난 6일 모션과 모바일 앱인 'Hi-HR'을 선보였다.
모션은 모바일 업무시스템을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통합서비스 플랫폼이며, Hi-HR 앱은 근태, 급여, 인사정보 같은 업무서비스를 제공한다.
HD현대는 기존 노후화된 HiHR 앱의 편의성을 개선하고,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적용해 앱을 다시 만들었다. 모션 앱을 설치하면 Hi-HR 앱에도 바로 접속할 수 있다.
업계에선 이번 모바일 앱 플랫폼 개선이 정기선 부회장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고 평가한다. 정 부회장이 지속적으로 직원 업무 편의성을 챙겨왔기 때문이다.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 2022년 12월 HD현대 50주년 기념 비전 선포식에서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업문화가 필요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지난해 3월 경기도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사내 어린이집 드림 보트 개원식에 참석했고, 같은 해 11월엔 드림 보트에 자녀를 등원시키는 여성 직원들을 만나기도 했다.
올해 설에는 HD현대그룹 내 △환경미화 △보안 △시설 △안내데스크 △사내식당 근로자 등 2700명에게 서산 간척지에서 수확한 쌀을 선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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