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경 알피바이오 신임 대표 "영업익 최대 연 200억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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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경 알피바이오 신임 대표 "영업익 최대 연 200억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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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바이오, 박재경 의약품부서 상무 새 공동 대표 내정
서울대 약대 출신 젊은 여성 인재로 마케팅 강화 기대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박재경 알피바이오 신임 대표이사는 "최대 영업이익 달성을 목표로 삼아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해 경쟁력을 입증하겠다"라고 밝혔다.

알피바이오(대표이사 윤재훈)는 핵심 매출처인 의약품(OTC)부서 박재경 상무를 신임 공동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6일 전했다.

박 신임 대표는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것에 그치지 않고 최대 영업이익 달성을 목표로 삼아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하여 경쟁력을 입증하겠다"라며 "국내 1호 연질캡슐 기술 제조사로서 독보적인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 보건대학원에서 보건정책관리학 석사 취득 및 박사 학위를 수료했으며 다양한 약업 분야에서 다채로운 경력을 쌓아왔다.

그는 서울대병원 문전 정문약국과 강남세브란스병원 문전 도곡메디칼약국에서의 경험을 거쳐 삼성서울병원에서 업무를 수행한 후 약물정보회사인 킴스에 학술팀 팀장으로 합류했고 2018년 알피바이오 입사 이후 현재는 OTC부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박 대표는 한국약사교육연구회(KCPE)에서 약사공론 신문, 서울시약사회지 등에 활발한 집필활동을 했으며 서울시약사회와 대한약사회에서도 학술위원으로 활약했다.

이러한 노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알피바이오의 성과 중심제와 마케팅 전략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는 말했다.

알피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인사 결정에 대해 "박재경 상무가 공동 대표로 선임됨으로써 알피바이오는 국내 연질캡슐 시장 점유율 55% 기록을 뛰어넘어 더욱 전문적이고 성과 중심적인 경영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와 함께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인사의 핵심 목적은 알피바이오의 중흥을 위해 매출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영업이익 최대 연 200억원, 평균 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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