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bhc·메가커피 전방위 현장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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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bhc·메가커피 전방위 현장조사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3월 05일 17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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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bhc와 메가커피 가맹본부를 상대로 전방위 조사에 나섰다.

공정위는 서울 송파구 bhc 본사와 메가MGC커피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가맹사업 운영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다.

이들 업체가 가맹점주의 동의 없이 필수품목을 과도하게 지정하거나, 판촉 행사 비용을 전가하는 등 '갑질'을 했는지 조사하기 위해서다.

bhc는 2018년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투자자로 참여한 이후 납품 단가와 소비자 가격을 동시에 올려 비판을 받았다. 최근 가맹점주와의 '상생협약서' 체결 과정에서도 논란이 불거졌다.

우윤파트너스와 프리미어파트너스 등 사모펀드가 소유한 메가MGC커피도 광고비를 가맹점주에게 전가했다는 등의 의혹이 제기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조사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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