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조직 개편에 집중하고 있는 엔씨소프트가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 조직을 대표 직속 리서치 본부로 재편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월 이제희 최고연구책임자(CRO·부사장) 산하에 AI 센터와 NLP(자연어 처리) 센터로 양분돼 있던 R&D 조직을 김택진 최고경영자(CEO) 직속 리서치 본부로 통합했다.
리서치 본부 수장은 NLP 센터장을 맡아온 이연수 상무가 총괄한다. AI 센터는 AI 테크 센터로, NLP 센터는 바르코 센터로 재편돼 리서치 본부 산하로 편제됐다. AI 테크 센터는 신동훈 대화기술실 실장(상무)이, 바르코 센터는 이경종 AI 센터장(상무)가 역임한다.
엔씨는 이번 개편이 AI 인력 감축이나 투자 축소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