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대신증권이 오익근 대표의 연임안을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한다.
대신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오 대표를 단독 대표 후보로 추천했다. 연임안은 오는 21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오 대표는 30년 넘게 대신증권에서 일한 '대신맨'이다. 1987년 대신증권에 입사해 인사부장, 재무관리부장, 리스크관리본부장 등을 거쳤다. 대신저축은행 대표와 대신증권 부사장 등을 역임한 뒤 2020년 대표에 올랐다.
2022년 연임했으며, 이달 열리는 정기주총서 예정대로 안건이 통과되면 3연임에 성공하게 된다.
오 대표는 대신증권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 전환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대신증권은 4월 제10호 종투사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6월20일 창립기념일에 맞춰 금융당국의 허가를 받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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