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지난해 'ESG경영' 관심도 1위…롯데·KB국민카드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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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지난해 'ESG경영' 관심도 1위…롯데·KB국민카드 순
  • 이지영 기자 ljy@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3월 04일 0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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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이지영 기자 | 지난해 국내 카드사 가운데 ESG 경영 관심도가 가장 높은 곳은 신한금융그룹의 '신한카드'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롯데카드, KB국민카드 순이었다.

4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카드사 9곳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난 1년간 ESG경영 정보량 순으로 △신한카드 △롯데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비씨카드 △NH농협카드 등이다.

분석 키워드는 '카드사 이름' + 'ESG'이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 있다.

조사 결과 신한카드가 2023년 총 3849건의 압도적인 ESG경영 정보량을 기록하며, 관심도 1위로 나타났다.

롯데카드가 1853건의 ESG경영포스팅 수를 보이며 2위에 올랐다. KB국민카드는 790건의 ESG경영 정보량을 기록, 3위를 차지했다.

우리카드가 총 788건을 기록, 근소한 차이로 4위를 차지했다. 이어 하나카드 470건, 삼성카드 219건, 현대카드 161건, 비씨카드 54건, NH농협카드 24건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해 카드사의 ESG 경영 정보량은 신한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등 4곳은 증가하고 나머지 카드사는 전년 대비 모두 줄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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