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새봄 맞아 156만㎡ 가로녹지대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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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새봄 맞아 156만㎡ 가로녹지대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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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 쓰레기·불법 현수막 수거, 바람막이와 잠복소 제거 등 
새봄을 맞이해 깨끗하고 안전한 가로수‧녹지대 정비
수목세척모습(사진제공=인천시)
수목세척모습(사진제공=인천시)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시는 2024년 새봄을 맞아 관내 가로녹지대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를 통해 축구장(7,140㎡) 약 218개 크기인 관내 총 156만여㎡의 가로녹지대의 가로수 915개소 23만 주를 점검한다.

인천시는 다가오는 새봄을 맞이해 겨우내 가로수와 녹지대에 쌓인 염화칼슘과 묵은 때를 씻겨내고 방치된 쓰레기와 불법 현수막 등을 수거하는 것은 물론 띠녹지에 쌓인 퇴적토는 걷어내고 월동 바람막이와 잠복소를 제거하는 등 도심 속 구석구석을 청소할 예정이다.

또한 파손된 가로수 보호틀은 정비하고 휴게시설(의자, 퍼걸러 등)은 새로 도색하며 고압분무기 등을 이용한 수목 세척, 고사목과 고사지 제거, 자투리 녹지대에는 봄꽃 식재 등을 통해 수목 생육환경을 개선해 깨끗하고 안전한 가로환경을 가꿀 계획이다. 

박세철 인천시 녹지정책과장은 "겨우내 강설 및 이상고온으로 발생할 수 있는 병충해와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가로녹지대를 정비하고 수시 순찰조를 운영해 쾌적한 가로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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