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송 롯데캐슬' 3월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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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송 롯데캐슬' 3월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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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송 롯데캐슬 조감도
사송 롯데캐슬 조감도

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롯데건설은 오는 3월 경남 양산시 일원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사송 롯데캐슬'을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19층 11개동 전용면적 65~84㎡ 총 903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65㎡A 113가구 △74㎡A 206가구 △74㎡B 57가구 △74㎡C 46가구 △84㎡A 233가구 △84㎡B 101가구 △84㎡C 133가구 △84㎡T 14가구 등 지역민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이뤄져 있다.

사송 롯데캐슬이 들어서는 사송신도시는 경남 양산시 동면, 내송리 일원 약 276만㎡ 규모로 공동주택 1만 4000여 가구와 함께 자족시설, 상업시설, 교육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부산의 인구 과밀을 해소하기 위해 계획된 신도시인 만큼 부산과 맞닿아 있어 부산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다.

사송 롯데캐슬은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다. 우선 중앙고속도로 지선 남양산IC, 경부고속도로 양산IC, 노포IC 등을 통해 광역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단지 인근 노포사송로를 통해 물금신도시, 양산도심, 부산 금정구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오는 2026년 개통예정인 부산지하철 1호선 연장선 양산도시철도 내송역(가칭)이 도보권에 있으며, 버스, 도시철도, 택시, 주차장 등을 함께 갖춘 사송역환승센터와 북정역환승센터도 예정에 있어 부산접근성은 물론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중심 배치와 대부분의 세대가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다. 또한 실내에는 드레스룸, 펜트리, 현관 워크인장, 알파룸(일부타입) 등이 제공돼 수납공간이 풍부하고, 전세대 발코니 확장형으로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공공지원 사업인 만큼 최대 10년간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하고, 주변 시세대비 경쟁력 갖춘 임대료는 물론 임대료 상승률도 5% 이하로 제한돼 임차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청약자격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만큼 청약규제에서 자유롭다. 거주지에 대한 제한도 없고 재당첨 제한 또한 적용되지 않는다.

분양 관계자는 "임대료 상승제한과 함께 주변 시세보다 낮은 경쟁력을 갖춘 임대료로 책정될 예정에 있어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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