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섬 지역 포터 EV 고객에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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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섬 지역 포터 EV 고객에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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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현대자동차는 육지와 다리로 연결돼 있지 않으면서 LPG 충전소가 없는 섬 지역 거주자가 2024년 상반기 내에 포터 EV를 출고하면 7kW 가정용 전기차 완속 충전기와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혜택을 통해 포터 EV를 구매하면 동급 사양의 LPG 모델을 구입할 때보다 차량 유지 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포터 디젤 모델 단종과 LPG 충전소 부족으로 섬 지역 고객이 겪을 충전 불편을 경감하기 위해 이번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대상 지역을 꾸준히 확대해 전국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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