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이지영 기자 | 금융감독원은 29일 '대학 실용금융 강좌'의 기본서로 활용 중인 '대학생을 위한 실용금융' 개정판(제4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2021년 2월(제3판) 발간 때 들어간 저금리 기조의 내용을 금리 인상 기조로 전환된 최근의 금융환경 변화로 수정 반영했다.
또 가상자산 내용을 보강하고 실손보험 개편 등 최근 제도 변경을 반영해 통계를 업데이트했다. 매 챕터의 첫 부분에 '핵심 용어 정리' 섹션도 새롭게 만들었다.
아울러 금융 관련 세금, 투자심리, 창업 관련 금융제도 등 현실 활용도가 높은 주제를 추가했다.
대학생들의 금융에 대한 지적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기초적인 금융 이론에 대한 설명도 포함했다.
금감원은 "올해 1학기부터 전국 주요 대학에 개설된 '실용금융 강좌'에서 주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당 대학에 무료로 배포할 것"이라며 "대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금융감독원 'e-금융교육센터'에 게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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