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임직원 대상 헌혈 캠페인 진행…생명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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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임직원 대상 헌혈 캠페인 진행…생명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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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모비스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현대모비스는 이달 초 본사, 마북연구소, 진천공장 등에 근무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첫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헌혈에는 임직원 총 260명이 참여해 각자의 혈액을 나눴다. 이 중에는 헌혈증을 기부한 인원도 있었으며, 헌혈증은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 전달된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7월과 11월에도 사업장별 임직원 단체 헌혈을 진행해 연중 생명 나눔을 실천한다는 상생 정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나눔과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04년부터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과 업무 협약(MOU)을 맺기도 했으며, 2023년 한 해 동안 700여 명의 직원이 혈액 나눔을 실천했다.

헌혈 버스에서 진행되는 임직원 단체 헌혈에 참여하면 개인 건강관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현장에 의료진들이 상주하고 있어 임직원은 혈액을 검사하고 혈압 확인하며 개인의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모비스가 모은 헌혈증 약 200매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전달돼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치료비 경감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사내 헌혈증서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헌혈뱅크 제도도 운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명 나눔 실천으로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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