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특별 성과급 임금 교섭 통해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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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특별 성과급 임금 교섭 통해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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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현대차·기아가 특별 성과급 지급 방식을 변경하고 임금 교섭을 통해 지급한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23일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 담화문을 통해 "올해는 지난 2년간의 특별 성과급 지급 방식을 전환하겠다"며 "총 성과 보상 관점에서 임금 교섭을 진행하고 이를 최대한 조기에 마무리해 성과에 대한 보상이 빠르게 체감될 수 있도록 노사 관계를 바탕으로 성실히 협의·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면서 양적·질적으로 크게 성장했다"며 "그에 상응하는 적절한 보상을 통해 그 의미를 더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도 이메일로 보낸 담화문을 통해 "지난 2년과 같은 방식의 특별 격려금 지급보다는 2024년 단체 교섭에서 합리적인 보상이 될 수 있도록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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