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 해외 진출에 모든 역량 집중-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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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해외 진출에 모든 역량 집중-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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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IBK투자증권은 엠로가 국내 구매 공급망 관리 솔루션 시장의 성장 여력은 충분하고 신규 고객 뿐 아니라 기존 고객사 대상의 AI(인공지능) 기능 추가 및 고도화 프로젝트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22일 밝혔다. 하지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엠로의 올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4% 증가한 704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안정적인 수주잔고(지난해말 509억원)와 신규 고객사 확보에 기인한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4월 중 개발 완료 예정인 통합 공급망 관리(SCM) SaaS 플랫폼이 글로벌 시장에 조기 안착한다면 더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도 "올해까지는 글로벌 사업 확장 및 기술력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영업마진율 개선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시장 진출 원년출시를 앞둔 통합 공급망 관리 SaaS 플랫폼은 세계 최초로 공급망계획(SCP_오나인솔루션즈)과 구매 공급망관리(SRM_ 엠로), 공급망물류(SCE_ 삼성SDS)를 통합한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시장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국내 시장 규모의 50배를 상회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공급망계획 분야 선도 업체 오나인솔루션즈와 파트너십을 맺었다는 점에서 빠른 시장 안착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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