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롯데GRS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있는 대형 쇼핑몰 '노민플라자'에 롯데리아 5호점 매장을 오픈했다.
롯데리아 노민플라자점은 실내·외 약 140석을 보유한 약 80평 규모의 매장이다. 이번 매장으로 롯데리아는 몽골에서 5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한국 문화에 익숙한 몽골 현지 고객에게 한국식 버거와 현지와 메뉴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몽골 내 매장에서는 한국식 매콤한 강정 소스를 활용한 치킨 강정버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육류를 선호하는 몽골인들의 입맛에 맞춘 비프패티류는 물론 치즈에 대한 관심 증가에 발맞춰 치즈치킨버거도 선보였으며, 이에 따라 매출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의 베트남 사업이 1000억원 매출을 돌파했으며 올해도 지속 성장세"라며 "이번 몽골 5호점 역시 쇼핑몰 내 입점 상권의 특수성을 활용해 현지에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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