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진보현 기자 | 지난 16일 광주광역시 서구에 있는 조인트리 사옥에서 사각지대에 놓여 소외된 청년 장애인들의 고용 시장 순풍이 된 1차 BTS 프로그램이 9기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마지막 BTS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인트리는 ICT 사업 기반 4차 산업의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 중인 광주광역시 '스마트 플랫폼 솔루션 기업'으로 4차 산업혁명 핵심 코어 기술인 센서 및 NW분야를 접목하여 자체 개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조인트리 관계자는 "같이(Together), 가치(Value)를 만들어 나가자는 슬로건을 토대로 장애인 고용에 대해 항상 열려 있는 시각으로 바라봤으며, 현재 조인트리에서도 장기적으로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이 있고 꾸준히 인재를 발굴하여 적합한 직무교육을 통해 함께 가치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TS 프로그램은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인재 채용 수요가 높은 경영, 사무, 홍보, 마케팅 직무를 중심으로 진로 탐색과 취업역량의 기회가 제한적인 장애인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점과 기업이 장애인 인재와 일을 함께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어 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5주에 걸쳐 온라인 사전교육, 기업 맞춤형 프로젝트 실습, 기업 탐방으로 구성된 본 프로그램에서는 마케팅 직무의 이해, 문서작성, 홍보기획, 경력개발 로드맵, 마케팅과 브랜딩, 스피치 코칭, 의사소통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개인별 업무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