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림 삼성바이오 대표 "K-바이오업계의 성장 모멘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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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림 삼성바이오 대표 "K-바이오업계의 성장 모멘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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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산업 동반성장 세미나 열어
"미래기술 투자·유기적 협력모델 확산"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과감한 미래 기술 투자와 유기적 협력 모델 확산을 통해 'K-바이오 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16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존림 대표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국내 바이오산업 동반 성장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존림 대표는 이 자리에서 '함께하는 K-바이오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현재 사업 현황과 미래 기술 투자 계획을 소개했다.

그는 "지난 13년간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원부자재 국산화 등을 통해 대한민국 바이오 업계와 함께 성장해 왔다"라며 "선제적이고 과감한 미래 기술 투자와 함께 유기적 협력 모델을 확산해 K-바이오 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2021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물산,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함께 공동 조성한 약 1700억원 규모의 라이프사이언스펀드와 제2바이오캠퍼스에 지어질 오픈이노베이션 센터 등을 통해 K-바이오의 신규 기술 확보·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어서 삼성바이오로직스 CDO(위탁 개발) 사업부에서 바이오텍에 최적화된 CDO 서비스와 2023년 새롭게 출시한 CDO 플랫폼인 S-초지언트, S-글린에 대해 소개했다.

존림 대표는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함께 모여 K-바이오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다양한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이 세미나가 K-바이오 업계의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포주 개발부터 IND 신청, 상업화 생산 단계까지 고객사 니즈에 맞춘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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