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시판된 BMW와 롤스로이스 13개 차종이 전면 리콜에 들어 간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들 차량은 압축된 공기를 강제로 엔진에 넣어 출력을 높여주는 터보 냉각펌프 제어장치에 결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장치를 그대로 방치하면 냉각펌프에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리콜 대상은 2008년 5월7일부터 2010년 11월8일 사이에 제작돼 국내에 들여온 750Li, 760Li, X6 50i 등 BMW 1401대와 롤스로이스 16대 등 총 1417대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BMW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으면 된다. 리콜 전 자비로 수리한 경우는 080-269-2200에서 수리비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컨슈머타임스 신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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