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12월 車사면 개별소비세 2%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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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12월 車사면 개별소비세 2%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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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가 12월 중 차량을 구입하면 개별소비세 일부를 지원하는 등 지난달보다 개선된 이벤트를 통해 판매 확장에 나섰다.

2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그랜저와 제네시스, 에쿠스, 제네시스 쿠페 3.8, 베라크루즈, 싼타페 2.2를, 기아차는 K7, 오피러스, 모하비, 쏘렌토R 2.2를 각각 구매하는 고객에게 차 가격의 2%를 인하해 준다.

이번 프로모션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 2000㏄ 이상 차량에 대한 개별소비세가 10%에서 8%로 내리는 것을 기대하고 구매를 미루는 수요를 잡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차는 출고시기별 조기구매 할인 이벤트를 벌여 1~9일 벨로스터와 투싼은 50만원, 쏘나타 아반떼 구매고객에게 40만원, 포터와 i30를 제외한 다른 차종은 20만원씩 각각 지원한다.

이밖에도 이미 수입차를 소유한 고객이 제네시스와 에쿠스를 구입하면 100만원을, 그랜저와 베라크루즈를 사면 30만원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지난달에 이어 진행한다.

기아차는 신차 레이를 제외한 승용차와 RV에 대해 1~12일 출고 시 20만원을, 13~23일 출고 시 1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더불어 승용차와 RV 개인 고객에게 독일계 법률비용 전문 보험사인 DAS법률비용보험의 일상생활 도로교통 상품을 7개월 무료로 가입해 준다.

크리스마스 이벤트로는 12월 기아차 계약 및 출고, 전시장 방문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레이(1명)와 겨울 온천 여행권(50명) 등 경품을 증정한다.

컨슈머타임스 신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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