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진보현 기자 | 과거의 옷이나 오브제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빈티지 모던 감성의 '오버듀플레어(overdueflair)'가 용산구 한남동에 첫 번째 쇼룸을 오픈한다.
오버듀플레어 한남 쇼룸은 다양한 촉감과 색감 등을 매개로 한 시각적, 행동적 경험을 통해 독창적인 영감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스틸•우드•시멘트•레진 등 복합적인 소재의 조화로움과 직선•곡선•단차를 활용한 리듬감 있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공간은 다채로운 소재와 색감, 실루엣을 통해 과거의 오브제를 재해석하여 오버듀플레어의 정체성을 담아냈다.
쇼룸 내부에 위치한 메세지 프레임에는 누구나 원하는 메세지를 채워 넣을 수 있는 아크릴 조형물이 위치해있다. 매 순간, 매일 모습을 달리하며 수많은 단어와 생각을 담는 프레임은 항상 열린 태도로 새로운 시각을 받아들이며 영감을 나누고자 하는 오버듀플레어의 태도를 나타낸다.
또한, 쇼룸 입구 가운데 투명한 오브제는 '영감의 샘'이라는 타이틀로, 장혜경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한남 쇼룸 메인 오브제로 과감한 형태와 대비되는 소재의 사용으로 예술 작품과 가구의 경계를 허물어뜨린 이 작품은 오버듀플레어가 추구하는 디자인 철학을 담고 있다.
오버듀플레어의 공식 첫 매장인 한남 쇼룸은 오픈을 기념하여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DRAW EVENT를 진행하며, 공식 오픈 이후 매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오버듀플레어 공식 SNS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